농협(회장 김병원)은 16일부터 ‘미래농업지원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농업인 조합원들의 농촌융복합제품을‘이베이(ebay)’론칭(입점)을 지원한다.
15일 센터에 따르면 입점지원 규모는 20여 농업경영체의 50여개 제품으로 해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우선 선정했다.
이번 판로지원은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식품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반응을 테스트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센터에서는 농업인들을 위해 새로운 판로개척을 고민하던중 해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그룹이 SNS를 통해 떡볶이 요리를 소개하면서 떡볶이 판매량이 급증한데 아이디어를 착안해 해외온라인쇼핑몰에서 농산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해외시장의 반응이 좋은 제품은 향후‘아마존’이나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타오바오닷컴’ 등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센터는 8월 초 시험판매에서 명성제분의 톳쌀 등을 이스라엘 요리사가 구매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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