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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 맛집 ‘고베맨숀’, 퓨전 신메뉴 출시 눈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상진기자 송고시간 2018-08-16 09:51

(사진제공=고베맨숀)

식도락 문화가 보편적으로 자리잡은 요즘 이색적이고 색다른 요리를 찾아 나서는 것으로 즐거움을 얻는 이들이 늘고 있다. 

늘 먹던 음식에서 탈피해 생각지도 못했던 조합과 맛을 통해 인생의 또 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미식가들이 증가하면서 과거에 비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맛집 또한 많아졌다.

신도시 개발과 더불어 수도권 곳곳에서 발달 중인 상권 지역에도 숨은 이색 맛집들이 많아 눈길을 끈다. 이중 수원 광교 신도시, 호수공원 근처에 자리잡은 ‘고베맨숀’은 일본식 푸줏간을 주요 콘셉트로 한 이색적인 인테리어와 질 좋은 와규요리, 일본식 일품요리를 다채롭게 선보여 미식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8월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신 메뉴 ‘고베家 규전골 세트’와 ‘브래드 치즈 모찌’는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음식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고베家 규전골 세트는 국내에서 쉽게 보기 힘든 일본식 전골 요리로 고베가에서 개발한 특제 육수에 최고급 와규를 넣어 끓여낸 것이 특징이다. 특제 육수와 소스에서 비롯되는 칼칼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쇠고기 특유의 느끼함을 없앴다는 게 고베맨숀 측 설명이다.

브래드 치즈 모찌는 치즈를 선호하는 요즘 미식가들의 입맛을 고려해 고베맨숀이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폭신폭신한 빵의 식감과 쫀득한 치즈의 맛이 어우러져, 성별과 연령을 불구하고 누구나 부드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식도락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고베맨숀을 찾았다는 자영업자 S씨(38)는 “예전부터 깔끔한 쇠고기 요리를 먹고 싶을 때마다 찾았던 고베맨숀에서 신 메뉴를 출시했다는 소식을 듣고 동호회 회원들과 만났다”며 “‘고베家 규전골 세트’를 칼칼한 맛으로 즐긴 후 브래드 치즈 모찌로 부드럽게 마무리하니 한 끼 식사의 밸런스가 잘 맞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고베맨숀 관계자는 “고베家 규전골 세트 외에 ‘규전골 런치세트’, ‘규전골 단품’ 등 메뉴를 다양하게 구성해 많은 사람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미식가들의 입맛을 연구해 수원 광교 맛집으로서 명성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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