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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옌광(金燕光) 주한 중국 부대사 일행, 세종시 방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8-17 14:28

진옌광(金燕光) 주한 중국 부대사(오른쪽 세번째) 일행이 17일 세종시를 방문했다.(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는 17일 주한 중국대사관 진옌광(金燕光) 부대사 일행이 시를 방문해 건설현황을 둘러보고 시와 중국 간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진 부대사 일행은 먼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과 스마트오피스를 둘러보고 시청 접견실로 자리를 옮겨 이강진 정무부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진 부대사는 "중국은 현재 인구증가와 교통체증으로 신도시계획을 구상하고 있어 세종시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면서 "세종시와 중국 간 교류협력을 늘려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정무부시장은 신도시 건설에 관한 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주한 중국대사관과 협의를 통해 대(對) 중국 교류협력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이 부시장은 "한-중 우호협력을 위해 양국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중국과의 다각적 교류협력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진 부대사 일행은 도시정보통합센터와 시 홍보관에 들러 건설 현황 및 스마트시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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