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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다니카, 자체할부사 운영으로 저신용자 대상으로 중고차전액할부 완화

[=아시아뉴스통신] 홍명희기자 송고시간 2018-08-18 06:00

온라인으로 중고차 구매를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정확한 중고차할부조건 안내 없이 신용회복중고차할부를 받아 이익을 챙기는 업체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7등급중고차할부나 개인회생중고차할부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미리 자신의 신용등급을 파악해야 한다. 저신용중고차할부를 받는 저신용자는 7~8등급의 낮은 신용도로 정상적인 할부를 받기 어려운데, 일부 딜러는 이러한 상황을 이용해 잦은 신용조회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신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만약 7~8등급의 저신용자나 금융거래를 오랫동안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미리 신용등급이나 상태를 파악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신용불량자중고차전액할부가 필요하다면 중고차 매장 자체 할부사를 통해 합리적 금리 가능 여부와 높은 할부 승인율이 가능한지 파악해야 한다.

신용불량자중고차할부를 필요로 하더라도 인터넷으로만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마음에 드는 차량이 있다면 구매하기 전에 실제로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딜러에게 요청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실제로 차량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다면 자동차등록증을 요구하거나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에서 주행거리를 확인해보는 것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외에도 중고차를 구매할 때 주의할 사항으로는 과도하게 비싼 매물은 문제가 있거나 허위차량일 확률이 높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싸다니카 김대중 대표는 “예전과 달리 인터넷으로도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온라인으로 인한 피해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의할 사항은 잦은 신용조회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이 있는데, 저신용자는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만약 온라인으로 중고차를 고매하게 된다면 저신용자는 물론 이제 막 사회에 나온 초년생과 대학생, 주부처럼 금융거래가 없던 사람들은 신용상태를 정확히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온라인으로만 차량과 할부조건을 확인하면 허위매물이나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싸다니카는 전국딜러전상망을 통해 매물 중고차 시스템 구축으로 전국 6만 여대 실 매물 시세표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자체 할부사를 운영해 낮은 신용으로 할부가 거절된 저신용자를 위해 보다 합리적인 조건과 이자율로 이용 가능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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