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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동남아 맞춤형 물관리 연수 실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조성의기자 송고시간 2018-08-21 17:59

한국국제협력단과 동남아 9개국 공무원 대상 연수 진행
자료사진.(사진제공=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라오스와 미얀마 등 동남아 9개국 물 관련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수자원 개발 및 관리 특별 연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동남아 국가의 물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한국 국제 협력단(KOICA)과 이번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연수에 참가한 9개 동남아 국가는 동티모르,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50년 물 관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 국의 물 관리 담당자가 국가 물 관리 정책수립부터 댐 및 수도시설 운영, 정수처리 및 수질관리 등 실무역량까지 갖출 수 있도록 물 관리 전반을 다룬 강의와 현장학습으로 이번 연수를 구성했다.

또한, 외부강사를 포함한 20여 명의 물관리 전문가를 통해 선진기술과 전문지식을 전달하고 다양한 실증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한다.

이번 연수는 특히, 동남아 국가별 물 관리 현황과 당면한 물문제 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돼 해당 국가의 물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아시아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해외 물 시장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 관리 역량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학수 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물 관리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전 세계 물 문제 해결과 물 관리 역량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물 관련 국제연수를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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