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소재 강동대학교 전경.(사진제공=강동대학교) |
충북 음성군 소재 강동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는 대학 구조개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3년간 ▶교육여건 및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다양한 측면에서 대학을 평가한다.
대학 187개교, 전문대학 136개교를 대상으로 평가한 이번 진단결과는 상위 60% 대학에 대해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하고 약 일주일간 이의신청을 받아 진단 결과를 최종 확정한다.
강동대는 이번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정부 재정지원 혜택으로 정부의 일반재정을 받게 됐다.
또한 특수 목적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을 등 각종 정부의 장학제도 이용에도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게 됐다.
류정윤 총장은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재학생과 교직원 등 모든 학내 구성원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특성화 사업’, ‘유니테크 사업’, ‘LINC+ 사업’ 등 여러 정부 재정지원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중부내륙권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