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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지원硏, 유럽과학계 진출 교두보 마련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종기자 송고시간 2018-08-24 16:07

23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유럽과학재단은 ‘연구시설·장비 관리·활용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23일(현지 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에서 유럽과학재단(ESF)과 ‘연구시설·장비 관리·활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BSI 이광식 원장과 ESF 장클로드 웜(Jean Claude Worms) 최고경영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럽과학재단에서 체결되었다.

이 협약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연구시설·장비 정보시스템과 유럽과학재단의 ‘유럽 연구인프라 정보시스템’에 있어서 서비스·데이터 공유체계를 마련하고, 연구인프라의 국제 공동활용 촉진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 국의 연구 인프라 관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현 관리체계 및 시스템을 개도국 등에 보급하여 해당 국가의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식 원장은 “연구원의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 사례는 한정된 연구개발 예산의 효율적 활용에 관심을 갖는 국가로부터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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