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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심리연구소 하플’ 연애 못하는 남자와 부담스러운 남자가 연애 잘하는 법은?

[=아시아뉴스통신] 이유진기자 송고시간 2018-08-28 18:29

자료사진.(사진제공=관계심리연구소 하플)

관계심리연구소 ‘하플’은 연애가 어려운 남자들을 위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본적인 호감형 사람이 되기 위한 이성과의 대화법부터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스타일링, 나와 다른 상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 등 연애에 필요한 필수 조건이 갖추어져 행복한 연애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연애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만 사랑하는 것 같아 불안한 남자, 소개팅을 하면 에프터 신청에 항상 실패한다는 남자, 매번 짝사랑에서 끝난다는 남자, 여자 앞에만 서면 얼음이 된다는 남자 등 20대 ~ 40대의 다양한 연령층으로 행복한 연애를 꿈꾸는 이들이 하플을 찾고 있다.

‘관계심리연구소 하플’의 큐레이터는 연애를 못하는 남자들의 특징이 있다고 설명한다.

첫째, 마음이 급하다는 것이다. 이성을 만나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한 법이지만 이들은 조금만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 생각하면 쉽게 도망쳐 버리기 일쑤다. 연애가 번갯불에 콩 구워지듯 구워지면 다 타버리고 재가 돼버리는데 말이다. 이런 유형은 자신감이 부족해서 조금이라도 덜 상처받으려는 경우가 많다.

둘째, 상대에게 호감이 생기면 브레이크 없는 일방적인 폭주를 하는 남자 유형이다. 마음이 앞서 자신을 어필하려고만 신경을 곤두세워 자신을 치켜세우기 바쁘거나 불필요하게 상대의 말에 귀 기울여 만나는 순간순간 선물 공세를 한다. 정작 상대가 원하는 것을 보려 하는 것보단 자신의 감정에 치우쳐서 상대에게 부담스러운 남자로 낙인찍혀 제대로 시작도 하기 전에 끝나 버린다.

이런 스타일의 남자는 이성 교제를 시작한다 하여도 갈등이 생겨 멀어지는 여자 마음을 느낄 때쯤 남자는 다시 조급해지기 시작한다. 이유가 무엇인지 찾지도 않고 일단 어떻게든 이 상황을 해결부터 해야 한다는 마음만 앞선다. 

“모든 게 내 잘못이야, 내가 더 잘할게. 정말 미안해 조금 더 지켜봐 줄 수 없겠니? 내가 하나씩 고쳐볼게”라며 자신의 탓이라는 말만 연신 반복하며 상대에게 부담을 준다.

하지만 이미 여자는 누구의 탓도 아니고 마음이 커지지 않는 것뿐인데, 기본적인 눈치도 없는 이 남자와 정상적인 교감이 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나를 사랑해주는 착한 남자이니 차마 상처를 줄 수 없어 서서히 거리를 두고 헤어짐을 준비한다.

마지막으로 제일 최악은 여기에 근자감마저 장착하고 있는 남자다. “내가 이만큼이나 노력을 했는데 나의 진가를 모르다니!”라고 끝나는 순간까지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자신이 투자한 시간과 노력만을 생각하고 불 필요한 근자감을 과시하는 눈치 꽝도 있다고 하니 말이다.

‘관계심리소연구소 하플’의 큐레이터는 “더 이상 상처 없는 행복한 연애를 위해서라도 ‘언젠가 나와 맞는 사람이 나타날 거야’라고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천사 같은 여자친구를 기다리기보단 나를 먼저 제대로 점검하고 빨리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어떻게 스스로를 점검해야 할지 모르겠고, 어떻게 하면 연애를 잘할 수 있을지 조언을 듣고 싶다면 ‘하플’의 큐레이터와의 상담을 통해 도움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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