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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들 몰리는 요식업 성공? 요즘 뜨는 유망프랜차이즈 포인트는 차별화된 메뉴 경쟁력

[=아시아뉴스통신] 이상호기자 송고시간 2018-09-09 16:24

회식 자리에서는 보통 1차로 음식점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술집은 2차 또는 3차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관행 또는 고정관념을 깬 브랜드가 눈길을 끈다. 바로 요식업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장수하며 차별화된 메뉴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을 듣는 포차 브랜드 '구노포차'가 그 주인공이다.

구노포차가 술집임에도 일반적으로 음식점에 붙는 맛집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은 이유로는 퀄리티 높은 맛의 안주를 제공하는 요리주점의 성격이 강한 특성이 기반이 된다. 이에 식사와 함께 음주를 즐길 목적으로 이른 저녁 시간부터 고객들이 유입되는 것이다.

특히 국내 최초 석쇠구이 전문점이기도 한 이 브랜드는 유명 호텔, 패밀리레스토랑, 한식집 등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쉐프들이 직접 개발한 메뉴 라인이 강점이다. 덕분에 저가형 포차 브랜드들 틈에서 비교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평을 듣는데, 최근에는 샤브자박갈비, 꿀발라피치면 등 이색적인 신메뉴를 출시하여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구노포차는 술집임에도, 대개 음식점에 붙는 맛집 타이틀이 어울린다는 평을 받는 메뉴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구노포차)

구노포차 가맹점주들의 창업 결정 요소 중에서도 '안주 맛'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게 브랜드 관계자의 말이다. 아울러 가맹점 운영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레시피를 통해 초보자도 수월하게 조리가 가능해 고임금의 전문 요리사 없이도 주방 운영이 가능하며 냉동 원팩 시스템으로 재고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업체 측은 창업 경험이 없는 예비창업자들이 어려워하는 상권분석 및 입지선정을 비롯해 홍보마케팅, 사후 관리의 정기적 시행 등 원활한 가맹점 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갖췄으며, 맛을 좌우하는 핵심 소스 및 식재료를 제외한 품목에 대한 자율구매 그리고 브랜드 정체성을 손상시키지 않는 선에서 메뉴 자율성을 허용하는 본사 정책을 특장점으로 내세운다.

현재 요식업을 운영하다 업종전환창업으로 구노포차 가맹점을 개설하는 경우라면 기존 매장의 시설물 중 활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유지하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 시공업체 선정 역시 자율에 맡기는 등 업종변경창업의 진입 문턱을 낮춰 저자본창업 및 소액창업이 가능하다고 한다.

최근에는 포차업계에서 처음으로 야식배달 전문점을 런칭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영업 형태의 특성상 배달전문점은 입지가 크게 중요하지 않고 최소 5평 공간만 확보되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소규모 창업 아이템으로 1인창업 및 남자소자본창업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구노포차는 배달 전문 가맹점 런칭 기념으로 배달용품 지원책(10호점까지), 포차창업시 부족한 자금에 대해 최대 7000만원까지 대출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과 창업상담은 브랜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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