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
카라 출신 배우 구하라가 남자친구를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자신이 '구하라 남자친구'라 주장하는 A씨로부터 구하라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 중"라고 밝혔다.
이에 구하라가 그룹 카라로 일본에서 큰 활약을 펼친 만큼 그의 폭행 소식에 일본의 반응 또한 뜨겁다. 일본의 최대 포털 사이트인 야후 재팬은 구하라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구하라의 폭행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네티즌들은 "이건 이미지 다운이야, 유감이다", "이런 기사 나오면 마음이 불안해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강지영은 열심히 하는데, 대단한 차이가 있다", "카라의 부활은 없는 걸까?"라는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2008년 7월 카라로 데뷔한 구하라는 'Rock U(락 유)', 'Pretty Girl(프리티 걸)', '미스터', 'Lupin(루팡)'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활발한 활동, 일본에도 진출해 큰 인기를 받은 바 있다. 지난 2013년 개최된 아레나 콘서트에는 관객 15만 명을 동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