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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서 이재명 지사 '여배우 스캔들'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배우 김부선(왼쪽)씨와 강용석 변호사가 출석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이 경찰에 출석했다.
14일 오후 2시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 김부선이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김부선은 이날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며 "제가 살아있지 않았다면 어떤 이야기(이재명 경기지사)를 했을까 섬뜻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용석 변호사님의 도움을 받아 사건 조사에 임할 것"이라며 "향후 진행될 모든 문제에 대해서는 강용석 변호사님께 질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달 22일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으나 "변호인과 함께 오겠다"며 30분만에 귀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