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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이틀째 이모저모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8-09-15 21:54

중국유학생 페스티벌 개막식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제8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열기가 이틀째인 15일에도 이어졌다.
 
이날 산동성 기예단의 중국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치맥&EDM 페스티벌까지 행사장은 열정의 도가니였다.
 
◇ 나도 페스티벌의 주인공! 유치원생‧초등학생 사생대회
한‧중 대학생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대상 사생대회에는 부모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한‧중 양국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페스티벌의 현장을 그림에 담아내며 각자의 재능을 맘껏 뽐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흑백의 향연! 한‧중 대학생 바둑대회
제6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에서 처음 개최된 바둑대회에는 올해도 100여 명의 한‧중 젊은이들이 참가해 바둑판 위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양국의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면서도 승부에서는 한치의 양보도 없이 최선을 다해 보는 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 우리는 동반자! 한‧중 대학생 포럼
미래 한국과 중국의 주인공인 양국의 젊은이들이 공통 관심사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토로하며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가는 한‧중 대학생 포럼도 같은 날 진행됐다.

포럼에 참가한 한‧중 대학생 대표들은 한‧중 미래 발전에 관한 상호토론을 이어가며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 열정과 화합의 한바탕 축제의 장! 치맥&EDM 페스티벌
K-POP 콘서트와 함께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치맥&EDM 페스티벌은 한‧중 대학생,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려져 마치 열정과 화합의 용광로와도 같았다.

걸그룹 댄스팀 할리퀸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슈퍼비, 면도, 애쉬비 등이 출연하며 객석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 밖에 한‧중 대학생들은 e-sports대회, 한국어‧중국어 말하기 대회, 한‧중 대학생 가요제, 체육대회 등에서 그간 갈고 닦은 끼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14일 시작한 올해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16일 폐막식을 끝으로 내년 제9회 행사를 기대하며 3일간의 축제를 마무리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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