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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모금회,빈곤·질병·소외 없는 전남 위해 216억여원 지원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8-09-17 15:42

17일 지원금 전달 …저소득 취약계층 생계비, 주거환경개선, 교육·자립지원 등
17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 네번째)에게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다섯번째)이 2018년 배분예산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모금회)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빈곤·질병·소외가 없는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위해 2018년 배분예산 216억 8900여만원을 지원한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오전 전남도청 도지사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허정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허정 회장은 “도민 여러분이 모아주신 성금으로 올해 전남지역 저소득세대를 위한 기초생계지원과 주거환경개선사업, 교육지원,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단체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다 필요한 복지사업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가 얖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보살피는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빈곤·질병·소외가 없는 더붙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전남도내 어려운이웃과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에 3개사업분야 8개 지원영역으로 나눠 빈곤(기초생계 지원, 주거환경개선, 교육자립 지원) 144억1800만원, 소외(사회적돌봄강화, 소통과 참여확대, 문화격차 해소) 29억700만원, 질병(보건·의료지원, 심리·정서 지원) 16억92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216억8900만원의 배분예산으로 현재까지 109억9300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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