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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시설관리공단, 환경을 위한 달리기 ‘플로깅’ 실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8-09-17 17:36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일석이조 플로깅 운동=
부평구시설관리공단, 환경을 위한 달리기 ‘플로깅’ 실시(사진제공=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인천시 부평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한섭, 이하 ‘공단’)의 지난 18일 계양산에서 21명의 직원이 모여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했다.

플로깅이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Pick Up)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 자전거타기, 산책 등의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운동이다.

일회용품의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문제가 되는 요즘, 공단 ‘둘레길 걷기 동호회’의 직원들은 이번 정기 모임으로 계양산을 등반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함께 진행한 것이다.

공단은 이 같은 동호회 형식의 플로깅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부평구 환경정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 중인 공단 자체 캠페인 ‘클린업데이(Clean-Up Day)’를 플로깅과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계양산 플로깅에 참여한 공단 직원은 “건강한 문화생활과 환경보호 활동을 함께 한다는 것에 즐거움과 보람을 느꼈다”고 말하며 “공기업의 직원으로서 ‘플로깅’ 운동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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