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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카톡 공개 "다시 활동할 수 없다 해도.."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09-18 11:35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가수 구하라가 남자친구와의 폭행 사건으로 곤혹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구하라는 디스패치를 통해 카카오톡(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구하라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자친구 A씨와의 싸움으로 인해 입은 상처와 진단서, 카톡 대화 등을 공개했다.

구하라는 인터뷰를 통해 "제 잘못을 압니다, 이유를 막록하고 죄송합니다, 또 다시 구설구에 오르고 싶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하라는 "그래도 사실은 바로 잡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활동할 수 없다고 해도, 이건 아닙니다"라며 진실규명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다.

공개된 카톡은 두 사람이 몸싸움을 하고 난 후의 대화 내용으로 구하라가 더 이상 구설에 오르고 싶지 않아 언론 보도를 막고 싶어 A씨에게 보낸 카톡이다.

구하라가 공개한 카톡 내용에 따르면 A씨가 이번 논란을 이유로 연예인 B씨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무릎을 꿇을 것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상처 난 얼굴에 화가 나 어떻게 할지를 물어봤으나 구하라의 답이 없자 "아아 미안해요, 그 오빠분 만났을 텐데. 밤생활 방해해서 미안해요. 답 없으면 그냥 경찰서 갈께요"라고 보냈다.

또한 구하라의 동거인 후배는 A씨와 나눈 카톡 내용을 디스패치에 제보했다. A씨가 "(구하라가)남창XX 집에 가든 상관없다", "X밥 만나러 가라" 등의 욕설을 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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