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8일 개방형 직위·특별 보좌관 각각 2명, 별정직 3명 등 개방형 직위 또는 정무직 인사 7명과 정책 고문 1명을 19일자로 임용·위촉했다.
신임 도민행복소통실장으로는 행정자치부장관 비서관과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역임한 김재성 씨(62)를 임용했다.
선발심사위원회는 신임 김재성 실장이 전문적 식견 및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국회근무 등 행정경력과 관련분야 풍부한 경험으로 도정 이해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여수 수산고와 한국방송통신대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했으며 호서대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3부장은 민간기업인 포스코에서 24년간 근무하고 전남도 투자진흥과장으로 2년간 파견근무했던 경력이 있는 홍대승 씨(58)로 결정됐다.
선발심사위는 풍부한 경제분야의 전문가적 식견과 해외근무를 통한 다양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양만권 투자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신산업유치전략이 명확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관악고와 한양대 금속공학 학사와 석사를 졸업했다.
특별보좌관에는 국회의원 보좌관과 제20대 정의당 정책위원회 연구위원을 지낸 최철원 씨(46)와 국회의원 입법보좌관과 (사)국회입법정책연구회 부회장을 지낸 홍성권 씨(61)를 위촉했다.
또한 정무팀으로 별정5급에 민주평통목포시협의회 자문위원, 민주당 전남도당 정책실장을 지낸 전진우 씨(54)를, 별정6급에 배정호(42).오재훈씨(51)를 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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