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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해외출장 복귀 후 추석맞이 소통행보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유신기자 송고시간 2018-09-18 17:53

16~23일까지 경제·복지·도민화합·공직자 격려 등 릴레이 민생 탐방
민속오일시장, 동문시장 등 전통시장 찾아 도민 경제 상황 가늠
원희룡도지사연설(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UCLG ASPAC 회장 임기를 마치고 인도네시아 출장에서 복귀하자마자 추석맞이 밀착 소통행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소통행보는 경제와 일자리, 복지·체험, 도민화합, 공직자 격려 등 네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원희룡 지사는 도민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노인 일자리 사업장, 강정커뮤니티센터, 동부하수처리장, 공·항만 등 총 14곳의 현장을 찾아 도민화합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며 결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원 지사는 우선 16일 제주도청 존셈봉사회와 함께 혼자 명절을 맞는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도배 봉사를 하며 명절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어 17일 오전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장 살레사업단을 방문해 빙떡과 돼지고기적을 함께 만들며 도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또 제주시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주차장 복층화 준공식에 함께하며 경기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19일에는 서귀포시부녀회와 함께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을 방문해 추석용품을 구매하고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황토음식 먹거리 홍보에 나선다.
 
이날 원희룡 지사는 강정커뮤니티센터를 찾아 갈등극복과 도민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1일은 공무원 노조와 여성공직자회와 동문시장을 방문하고, 이후 추석연휴동안 상황실 운영부서 및 현장근무자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2일에는 제주국제공항을 찾아 귀성·관광객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자치경찰단 동부지역순찰대를 방문해 자치경찰단에 파견된 국가경찰 직원들을 격려한다.
 
원 지사는 또 구좌읍 월정리를 찾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도내 유일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애국지사 자택을 방문하고, 곧바로 성산읍 온평리를 찾아 제2공항 대상지 주민과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추석 전날인 23일은 제주연안여객터미널과 재난상황실, 119상황실, 연동소방파출소, 연동지구대 등을 돌며 명절연휴에도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현장 및 상황실 근무자를 격려하고 철저한 대비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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