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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임금 추석 전 조기 지급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지수기자 송고시간 2018-09-19 09:41

공공근로, 청년희망일자리, 군민행복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총 385명
옥천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옥천군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나기를 위해 공공근로, 청년희망 등 지역일자리 4개 사업 참여자 임금을 추석 전 20일에 조기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당초 9월분 임금은 다음 달 초에 지급해야 하나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대다수가 취약계층인 점을 고려해 따뜻한 명절 나기에 동참하겠다는 방침이다.
 
조기 지급 대상자는 공공근로사업 146명, 청년희망일자리사업 78명, 군민행복일자리사업 146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5명 등 총 385명이다.
 
해당 기간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근무한 열흘 치 근로분으로, 조기지급액은 총 2억6100만원정도에 이른다.
 
15일 이후 근로분에 대해서는 기존대로 10월 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임금 조기 지급이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풍성한 추석맞이를 돕는 동시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이 조금이나마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만석 경제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일자리 사업 근로자 임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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