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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국민을 위해 거듭나고 있는 경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8-09-19 09:56

인천 삼산경찰서 부흥지구대 4팀 순경 김락훈(사진제공=삼산경찰서)

현대 경찰행정의 서비스적인 측면이 대두되면서 인천 삼산경찰은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란 슬로건을 목표로 주민들과 함께 ‘공감’, ‘만족’, ‘감동’으로 이어지는 치안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시책을 펼치며 주민과 함께 하는 인천 삼산경찰로 거듭나고 있다.

첫째 외근 순찰활동(탄력순찰) 강화이다. 이전의 형식적인 순찰활동의 형태가 아닌 지역주민들과 만나, 보고, 듣는 순찰활동으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인터넷 사이트(순찰신문고)를 통해 원하는 곳에 순찰을 요청하면 경찰은 순찰요청지역과 신고 다발지역을 분석하여 순찰요청 지역을 중심으로 외근경찰관들이 순찰차 및 도보근무를 활용, 순찰을 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호응에 의해 경찰 순찰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방법이 되고 있다.

둘째 112신고 접수 콜 및 신고사건 알림서비스 실시이다. 112신고 접수 후 지령을 받은 지역 경찰관은 출동 중 신고인과 통화를 하여 도착예정시각 및 현장의 중요한 사항들을 파악하여 도착 전까지 신고자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부여하고, 처리된 112신고 사건에 관하여는 문자알림서비스를 제공, 처리결과 및 절차에 대해 다시 한 번 안내함으로써 사건에 관해 불안해 할 수 있는 사건관계인에게 심리적 안정과 생소한 처리절차 흐름 등 법집행 사항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것이다.

셋째 삼산경찰만의 특수시책인 SNS(밴드)를 활용한 ‘삼산소통’ 홍보이다.
삼산경찰은 지역주민들과 많은 접촉을 통해 3천여명의 밴드 가입자를 바라보고 있으며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경찰의 각 기능별로 활동사항을 게시, 홍보함으로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경찰의 활동사항에 관한 궁금증을 풀고 격려와 칭찬을 나누는 일방적 홍보가 아닌 진정한 민과 관의 소통창구로 활용되어지고 있다.
 
위와 같은 몇 가지 시책으로 전 국민의 감동을 이끌어 내기엔 부족하겠지만 경찰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진정으로 국민들이 경찰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답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이런 노력들은 궁극적으로 국민들의 치안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 할 수 있으며 국민의 ‘공감’, ‘만족’, ‘감동’을 이끌어 내는 시작이 될 것이다. 우리 경찰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큰 전제를 마음 깊이 간직하고 오늘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경찰본연의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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