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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리새우’ 첫 방류…“新 수산자원 조성”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8-09-19 10:56

- 道 수산자원연구소, 천수만 해역 등에 730만 마리 방류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처음으로 보리새우를 방류했다.(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업자원 조성을 통한 어업인 신 소득 창출을 위해 천수만 해역 등에 어린 보리새우 730만 마리를 처음으로 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보리새우는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8월 인공부화 시켜 30여 일 동안 키운 것으로 크기는 1.2㎝ 안팎이다.
 
보리새우는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서식하고 있으나 도내에서는 홍성 연안을 중심으로 소량 포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리새우는 몸집이 크고 색깔이 화려할 뿐만 아니라 맛도 뛰어나 회, 튀김, 구이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용된다.
 
보리새우 서식 적지는 바닥이 모래나 진흙인 수심 100m 이하 연안으로 충남 서해 연안의 특성과 일치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번 보리새우 방류로 충남 서해안에서 새로운 수산자원이 조성되며 어업인 소득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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