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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스타트업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현지기자 송고시간 2018-09-19 14:28

전주시 '해외시장 공동개척 위한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전북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가 지난 17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전북시니어기술창업센터△익산시니어기술창업센터 △재도전패키지 참여팀과 함께 진흥원 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한 창업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공동개척을 위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시청)

전북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해외시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업 초기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지난 17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전북시니어기술창업센터 △익산시니어기술창업센터 △재도전패키지 참여팀과 함께 진흥원 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한 창업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공동개척을 위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인 창조기업이란 지식정보서비스업, 제조업 등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이 상시 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진흥원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10개사를 모의 IR 피칭 방식(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홍보)로 선정했다.

특히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인 △메디케이시스템(대표 김헌성)의  ‘ICT기반 공동 탕전실 솔루션'과 △아쿠엘(대표 남윤혜)의 ‘방수기능 마스크'는 각각 최대 15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들 기업은 글로벌 진출에 노하우를 보유한 멘토기업 및 현지 전문가 매칭을 통해 현지시장의 동향과 트렌트 파악에서부터 수출과 통관 등의 행정절차, 유통과 판매를 위한 현지 바이어 발굴 등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해외시장 트렌드 교육 △영문 및 현지어 브로셔 제작 △현지 바이어 킥오프 미팅(기업과 고객이 처음 가지는 모임) 등 수출 데모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치게 된다.

이후 11월에는 개발 아이템 현지화와 현지 바이어 상담 등 해외시장 개척활동에 나서게 된다.

전주시 탄소산업과 관계자는 “진흥원과 전북지역 스타트업 보육업체와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으로 선배 수출기업의 실질적인 글로벌 노하우의 전수가 후배기업에게 이루어지고, 나아가 선후배기업 간의 아이템 및 시스템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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