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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의원, GTX-B노선 등 인천지역 교통현안 협의위해 국토부 철도국장, 인천시 교통국장과 논의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8-09-19 16:50

민경욱 의원은 1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과장과 GTX-B노선, 인천발 KTX 등 인천 지역 교통 현안을 논의했다.(사진제공=민경욱의원사무실)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국토부 철도국장, 인천시 교통국장과 연달아 만나 산적해 있는 인천지역 교통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 의원은 지난 17일 오후 인천시 교통국장 및 실무진을 만나 인천발 KTX건설, GTX-B노선, 영종도 공항철도 운임체계 조정과 서울도시철도 7호선·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등 13가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민경욱 의원이 산적해 있는 지역 현안 해결의 선봉이 돼줄 것을 요청했고, 민 의원은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어 지난 18일 오전에는 국토부 철도국장 및 과장과 만나 인천발 KTX건설, GTX-B노선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민 의원은 인천발 KTX 개통시기 연기와 관련하여 “올해 2월 2021년 개통이라고 고시까지 내놓고 지방선거 이후 갑자기 개통일시를 3년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한데 대해 지역 사회에서의 걱정이 크다”며 “설계 등 후속절차를 신속히 추진하여 조속한 개통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국토부는 기본계획 지연, 사업방식(턴키→기타) 변경으로 인해 사업지연이 불가피했지만, 공기단축방안을 검토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민 의원은 GTX-B노선과 관련하여 “예타 조사에 들어간 지 1년이 됐는데 아직까지 아무 소식이 없어 많은 주민들께서 불안해하고 있다”며 “GTX-B노선은 단순히 교통인프라 구축사업을 넘어 국가에 대한 대국민신뢰가 걸린 문제인 만큼 정부는 강력한 추진의지를 갖고 조기 개통을 위한 모든 수단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연내 결과 도출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민 의원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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