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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19일 조치원청사 부지서 '장영실 과학기술지원센터-SB플라자' 개소식을 가졌다.(사진=세종시) |
세종시가 19일 조치원청사 부지에서 '장영실 과학기술지원센터'로 명명된 'SB플라자' 개소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서금택 시의장, 최교진 교육감과 장병선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관계기관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011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 기능지구로 지정돼 대전 거점지구 기초연구 성과를 사업화하는 역할을 맡아 234억 원을 투입 SB플라자를 짓게 됐다.
SB플라자는 지난 2016년 착공, 지난 7월에 준공했으며, 이날 3개 기능지구(세종, 청주, 천안) 중 가장 먼저 개소하게 됐다.
또 지난 4월에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진흥재단은 지난 7월 입주 공고를 통해 15개 기술집약형 연구개발 기업 및 관련 기관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말까지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SB플라자 운영이 본궤도에 오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SB플라자를 충청권 과학벨트 중심축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