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정상혁 보은군수, 대한상공회 ‘2018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수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지수기자 송고시간 2018-09-19 17:49

지역한계 극복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가치 높인 공로 인정
19일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좌측3번째)가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시상식에서 정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군청)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가 1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시상식에서 정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확고한 신뢰를 구축하고 능동적인 사고와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받는 대한민국 최고 CEO를 선정하는 시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정 군수는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을 통해 지역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으며 정도경영 부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군수가 지난 2010년 민선 5기 취임 당시 보은군민들은 낙후되어 가는 보은에서 누가 군수가 되어도 별다를 것이 없다는 패배감에 젖어 있었다.
 
그러나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군정목표로 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방안으로 파급효과가 큰 스포츠산업을 전격 도입했다.
 
정 군수는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 보은스포츠파크 조성, 말티재 꼬부랑길 조성,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 조성했다.
 
또한 스포츠업무체계의 일원화를 위해 전담기구를 신설하며 내실있는 온영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도 안았다.
 
특히 지난해 526개 팀의 전지훈련과 47개에 이르는 전국대회 유치로 27만여명이 보은군을 방문, 270억여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두며 전국 제일의 스포츠 메카로 도약했다.
 
아울러 속리산 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 휴양ㆍ관광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속리산 종합레저타운을 조성, 과거 보은이 수학여행 1번지의 옛 명성을 되찾는 일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군수는 무엇보다도 관광객 100만명, 농산물판매 100억원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신화를 이끈 주역이다.
 
지난해 대추축제에 전국 89만여명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루며 대추를 비롯한 농산물과 중소기업제품 등 93억여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성과를 이뤄냈다.
 
보은대추축제는 도내 농특산물 판매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을 뿐만아니라 전국 농산물 축제 1800여개 중 명실공히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군수는 “낙후된 보은을 희망의 보은으로 바꾼 것은 전 군민과 공직자들의 혼연일체된 노력의 결과”라며, “스포츠산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농업, 관광과 연계하여 전 분야에 파급될 수 있도록 더욱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5천만 전국민이 즐기는 보은대추축제는 다음달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전국민의 관심속에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