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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대대적 전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8-09-19 18:16

19일 경북 청도군 청도전통시장에서 이승율 군수,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군 공직자 및 기관.단체 등 600여명이 참여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9일 청도시장에서 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아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이승율 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군 공직자 및 기관.단체 등 600여명이 참여해 제수용품과 지역 농산물 등을 구입했다.

이승율 군수는 "인근 대도시 및 대형마트에 밀려 지역경기가 점차 위축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우리의 가까운 이웃인 시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작은 소비 실천으로부터 시작되므로 전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의 구매 촉진을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200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했으며, 각 기관.단체도 동참해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시장 내에서 점심도 함께 했다.

청도군은 오는 21일에는 동곡시장과 풍각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지역 농산물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온누리 상품권은 개인이 현금구매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한시적으로 10월말까지 개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상향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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