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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무상급식․무상교복 전면시행 촉구 결의안 채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8-09-20 14:40

정기현 의원, 인구유출 막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 촉구
정기현 대전시의회의원./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시의회는 20일 제23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정기현 의원(민주당, 유성구 3)과 8명의 의원이 발의한 ‘무상급식․무상교복 전면시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18일 개최 예정이었던 ‘교육행정협의회’가 대전시와 시교육청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무산되면서 내년도 무상급식 시행이 불투명해진데 대해, 대전시의회가 무상급식․무상교복 전면실시를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정기현 의원은 “무상급식을 포함한 교육복지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라며 “세종시로의 인구유출이 가속화 되고 있는 시점에 인구정책 관점에서 시장과 교육감의 선제적인 조치와 대승적 결단을 해야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유치원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무상급식도 동시에 실시할 것을 촉구하면서 고등학교까지 완전무상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세종시의 정책을 참고할 것을 강조했다.
  
시의회는 2019년 어린이집․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과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을 전면시행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대전’을 위한 보육․교육복지 확대정책을 수립할 것을 대전시장과 대전시교육감에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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