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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대덕구의원, ‘신탄진 벚꽃축제부활’ 제안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8-09-20 16:02

이경수(민주당. 다선거구) 대덕구의원이 20일 제236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신탄진 벚꽃축제’ 부활을 제안했다.(사진제공=대덕구의회)

대전 대덕구의회 이경수(민주당. 다선거구) 의원은 20일 제236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게 ‘신탄진 벚꽃축제’ 부활을 제안했다.
 
이경수 의원은 “대전시민은 아직도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로 신탄진 벚꽃 축제를 기억한다”며 22년 역사의 신탄진 봄꽃 축제가 폐지된 배경으로 2011년 대덕구에 대한 감사원의 유사 축제 통폐합 권고와 주변 교통난 등을 들었다.
 
이어 “그 당시 대덕구 시의원, 구의원까지 ‘대덕구가 신탄진 봄꽃 축제 민간이양을 적극 지원할 것’을 촉구했으나 ‘대덕구에서는 예산 편성에서 이 축제를 제외하고 교통대책, 편의시설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외면했다”며 “축제장소인 KT&G측에 축제 폐지를 통보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변 교통난에서 자유롭지 않은 것은 신탄진 벚꽃 축제 대신 새로 만든 로하스 축제도 마찬가지”라며 “올해 로하스축제 때 대청공원 입구의 벚꽃나무는 만개하지 않아 시민들에게 아쉬움을 주었다”고 축제 부활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밖에도 “로하스 뮤직페스티벌도 장년, 노년층의 외면을 받고 있다”며 “로하스 축제장 푸드트럭은 외지에서 온 상인들의 주머니만 불려줘 신탄진 지역에 불이익을 가져다 줬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경수 의원은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였던 신탄진 벚꽃축제의 명맥을 다시금 부활시켜 아름다운 벚꽃의 향연을 만끽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벚꽃동산을 돌려주자”며 “신탄진벚꽃축제가 다시 돌아와 더 업그레이드 되고 지역을 살리는 든든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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