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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국립공원에서의 불법행위 어림없어!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유신기자 송고시간 2018-09-20 17:52

한라산에 환경보안관(park ranger)이 떴다!
한라산국립공원공원보호단속(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이창호)에서는 가을철 산행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산간계곡, 비지정 탐방로(샛길)를 이용한 불법 입산자, 흡연 등 공원 내 각종 위반행위에 대하여 한라산국립공원 전 지역 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단속 대상은 가을 성수기의 대표적인 불법·무질서행위인 산열매 채취, 출입금지 위반행위, 불법주차, 흡연․음주행위 등으로 적발 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버섯류 등 각종 산열매를 무단으로 채취하는 경우에는 징역이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9월 6일자로 특별사법경찰권을 갖고 있는 자치경찰(2명)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배치됨에 따라 예전보다 단속업무를 수행하는데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업무연찬 및 역량을 강화하여 자연보호·해설, 순찰, 구조, 길 안내 및 불법행위 단속 등 통합적 기능을 수행하여 환경보안관(park ranger)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게 된다.
 
한라산국립공원에서는 탐방객들이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과 천혜의 자연자원의 보고인 한라산을 현재 있는 그대로 후손들에게 계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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