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7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부산시,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하영국기자 송고시간 2018-09-21 11:52

- 350만 부산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한
- 일반행정, 교통, 방재, 산불방지, 보건, 환경‧청소, 급수, 소방 8대분야 대책 추진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청)

부산시는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부산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8대 분야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반행정을 비롯한 교통, 방재, 보건, 환경‧청소, 산불방지, 급수, 소방 등 8대 분야별로 대책반을 운영하여 추석 연휴 기간에 평소와 다름없이 시민 안전을 책임진다.
 
먼저 성묘객과 귀성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고속버스, 시외버스(동‧서부), 철도‧항공의 운행횟수를 1일 2,190회에서 2,461회로 271회 증편하는 한편, 재래시장, 대형마트, 철도역 및 버스터미널 등 52개소에 부산지방경찰청 및 관련단체(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의 협조를 통해 교통관리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유도한다.
 
연휴기간 중 재난안전관리와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0일간 다중이용시설 349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해 방화관리 등 안전사고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화재 발생 대비 특별경계근무(7,234명)를 실시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
 
최근 메르스, 식중독 등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응급의료기관 35개소, 당직의료기관 304개소, 약국 394개소, 보건소 16개소를 운영하는 등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운영에도 빈틈이 없도록 한다.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시설 현황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 17개반 250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대책상황반, 기동청소반, 무단투기단속반을 운영하여 연휴기간 중 발생한 생활쓰레기를 적기 수거는 물론, 주요간선도로 등 쓰레기 무단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단속 및 쓰레기 처리도 신속하게 처리한다.
 
연휴 기간에는 구‧군별로 쓰레기 수거일정을 지정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배출쓰레기 종류, 수거일 및 수거시간 등은 반상회보와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홍보해 주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한다.
 
그 외에도 산불방지대책, 종합급수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부산시 120콜센터의 24시간 운영으로 시민 불편 해결에 최선을 다한다.
 
오 시장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불법‧불공정 하도급 실태와 관급공사 임금체불 현황 등 서민경제도 직접 챙기겠다면서, 모처럼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부산시민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안전과 생활민원 불편해소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oxsan7247@daum.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