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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복지의 달 기념식 및 영도구 어울림 복지한마당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손태석기자 송고시간 2018-09-21 14:08

2018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 및 영도구 어울림 복지한마당 개최 (사진제공=영도구청)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9월 18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모두가 따뜻한 복지공동체 영도’라는 주제로 김철훈 영도구청장, 백평효 구의장, 시.구의원,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사회복지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 및 영도구 어울림 복지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에서는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에 매년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명시하고 사회복지의 날 취지에 적합한 사업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영도구·영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영도구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복지통장 등 지역의 최일선에서 주민 복지를 위해 노력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장,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수상한 유한여객 기사봉사대(대장 이종태)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11년간 관내 복지관을 통해 매월 독거어르신 생일잔치 및 가정 결연 후원 등의 봉사를 실시하여 제10회 부산사회공헌장 베풂 부문 으뜸장을 수상하였고
부산복지의 달 기념 유공으로 영도시니어클럽 실장 김정현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신선동 제13통장 이해석씨가 부산광역시장 상을 수상했으며,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의 최지현, 동삼종합사회복지관의 박은정 , 상리종합사회복지관의 김선영, 절영종합사회복지관의 조은정, 와치종합사회복지관의 김상정 , 영도구노인복지관의 박금화,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의 김영주, 봉래2동 이정자 제6통장, 청학1동 오경애 제10통장, 영도구청 허성연 직원 등 10명이 영도구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동삼종합사회복지관 김정헌씨가 부산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을 수상하는 등으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준 복지기관 종사자 및 자원봉사들을 시상하였다.

뒤이어 사회복지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자리로 개최한 2부 복지 한마당에서는 박성호, 김원효 등 KBS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들이 개그와 마술, 노래, 춤 등을 한 무대에서 보여주는 개그토크쇼“쇼그맨”이 진행되어 사회복지사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영도구 관계자는“사회복지 종사자와 통장 등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복지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었다.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인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지역의 복지서비스 증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태석(elroi1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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