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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석명절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9-21 15:49

문예회관의 특색있는 공연 외 박물관·미술관 등 도내 공공문화시설 80개소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 실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지도.(자료제공=전북도청)

전북도는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9월 마지막 주 수요일 및 그 주간(9월 24일~30일)에 풍성하고 알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9월 '문화가 있는 날'에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내 공공문화시설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무료 및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도 및 14개 시군 문화예회관에서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특색있는 공연을 낮에 진행하는 ‘낮달’, 스토리텔링으로 깊이가 있는 ‘가곡여행’, 농악단과 함께하는 흥겨운 ‘농악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다 같이 즐기는 가족뮤지컬 ‘디스이즈잇&힙합’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멋진 공연들이 제공된다.

이외에도△전북도립미술관 △전북산림박물관 △전주역사박물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익산보석박물관 △최북미술관 △판소리박물관 등 26개의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는 관람료 할인 및 무료, 체험활동, 강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39개의 도서관에서는 도서 두배로 대출, 강연 등이 제공된다.
 
평소 경제적·시간적 이유로 문화 향유 기회를 놓친 도민들은 다가오는 가을날 가까운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을 방문하여 가족과 함께 문화향유 기회를 느끼는 방법을 추천한다.
 
전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가 있는 날 참여시설 확대를 통해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및 그 주간만이라도 가족·동료들과 함께 가까운 문화시설을 방문해 문화향유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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