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해상케이블카가 케이블카의 과학원리와 역사를 알아보는 ‘케이블카 뮤지엄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송도스카이파크 지하1층 케이블뮤지엄에서 추억을 담은 송도 100년의 역사와 송도케이블카를 준공한 대원플러스그룹의 역사, 케이블카 원천 기술을 제공한 케이블카 세계1위 업체인 도펠마이어사의 기술, 세계적으로 설치돼 있는 케이블의 현재와 도펠마이어의 최신 기술인 최신형 체어리프트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블카 어떻게 활용할까?’ 코너에서는 케이블카에서 가장 중요한 그립과 부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동수단을 넘어 교통수단과 관광수단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는 케이블카를 소개하고 있다.
‘케이블카 궁금해요’ 코너에서는 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해 지난 1830년 처음으로 스위스에서 만들어진 케이블카에서 2016년 12월 기준 전 세계 155대의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송도케이블카 오픈식에서 도펠마이어가 증정한 번창의 의미가 담긴 ‘염원의 종’이 전시돼 있다.
체험으로 타볼 수 있는 오스트리아 최초 빈티지 캐빈 케이블카는 영화 007시리즈(007문레이커)에서 소개됐던 것과 같은 기종이다. 방문객들은 영화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최신식 모던캐빈을 타보면서 최신 케이블카의 면모를 느낄 수도 있다.
모형으로 만나는 송도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갖추고 있는 케이블카 뮤지엄 견학프로그램은 최대 20명씩 20여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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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스카이파크 지하1층 케이블뮤지엄에 ‘모형으로 만나는 송도해상케이블카’ 코너가 꾸며져 있다./아시아뉴스tv |
홈페이지와 전화로 견학을 신청하면 담당자의 자세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들을 수도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