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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베트남-한국친선협회 전국대회 및 발대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하경옥기자 송고시간 2018-09-24 13:42

부띠엔록 VCCI 회장, 제3기 회장으로 선출
한-베트남 우호와 교류 증진 위해 대사관 등 관계 기관 협조 당부
제3기 베트남-한국친선협회 전국대회 및 발대식에서 부띠엔록(Vu Tien Loc)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7번째)이 3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도현 주베트남한국대사(앞줄 오른쪽 6번째),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 겸 사단법인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코베카) 회장(앞줄 오른쪽 5번째), 최영주 (사)한베친선협회(KOVIFA•코비파) 회장(앞줄 오른쪽 9번째)등 관련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단체사진./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 기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한 친선협회 3기 전국대회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베트남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국측 인사로 김도현 주베트남 한국대사와 곽영길 (사)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코베카) 회장 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 최영주 (사)한베친선협회(KOVIFA·코비파) 회장을 비롯하여 관련 협회 관계자 등 참석했다.
 
베트남 내 한국·베트남 간 우호 단체인 제3기 베트남-한국친선협회 회장으로 부띠엔록(Vu Tien Loc)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회장이 선출, 임기는 2018년부터 2023년이다.
 
제3기 베트남-한국친선협회 전국대회 및 발대식에서 2연임에 성공한 부띠엔록(Vu Tien Loc)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 기자

2연임에 성공한 부띠엔록(Vu Tien Loc) 회장은 "그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온 협회의 회장으로 선출된 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한국인협회, 한국기업협회 등 여러 관련 기관과 함께 더욱 발전된 양국의 우호 증진과 교류에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대회에서는 향후 5년간 활동하게 될 협회 상임위원회(회장과 부회장, 사무총장 등 13명)와 집행위원(47명) 명단도 함께 발표됐다.

올해로 설립 24주년을 맞은 베-한친선협회는 베트남 외교부 산하 비영리단체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경제, 문화등 민간 외교와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김도현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축사에서 “한베 수교 26주년 동안 양국은 경제 분야를 비롯하여 문화, 식생활등 사회전반적으로 폭발적인 교류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양국 관계를 더욱 우호 관계를 증진과 교류 확대를 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했다.
 
제3기 베트남-한국친선협회 전국대회 및 발대식에서 곽영길 (사)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코베카) 회장 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 기자

제3기 베-한 친선협회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곽 회장은 축사를 통해 "베트남 건국 73주년을 축하한다"면서 "1992년 외교관계 정상화 이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한국과 베트남이 다른 나라와의 협력 관계 모델로 자리잡은 것은 이 자리에 참석한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와 역사, 민족성 등 공통 분모가 많은 양국이 21세기 아시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코베카와 베-한친선협회가 긴밀한 공조를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코베카)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간 문화와 경제 교류의 우호 친선과 협력 확대를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민간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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