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으로 인해 요식업 창업시장이 다소 침체되어 있음에도 가맹사업이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인•익스테리어에 변화를 주고 신메뉴 출시 등 리뉴얼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도가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구노포자 매장 전경(사진제공=구노포차) |
아울러 본사를 통해 식자재를 구입해야만 하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일반적인 관행과 달리 필수 식재료 이외에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무관한 품목에 대해서는 가맹점에게 자율성을 보장, 식자재 원가 부담을 해소해 가맹점의 수익률 상승을 견인한다는 점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매장 상황이나 예비 가맹점주의 자금 사정에 따라 협의를 거쳐 성공창업을 위한 최적의 견적을 제시하고 있다"며 "저자본창업이 가능해 남자 소자본창업 문의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배달 전문점의 경우 1인창업아이템 및 소액창업아이템으로 최근 문의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차 업계에서 롱런하고 있는 장수 브랜드이자 리딩브랜드인 구노포차는 본격적인 가을 창업시즌을 맞아 가맹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런칭한 배달 전문 가맹점을 앞세워 하반기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