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가 2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막, 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경찰청과 대한사격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전국 중∙고∙대∙일반부 410개팀, 2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메이저 대회다.
특히 2019년 국가대표선수, 2019년 국가대표 후보 선수 선발전도 겸하고 있다.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 선수를 비롯해 김장미, 김종현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대회는 300m와 50m 러닝타겟을 제외한 국제대회 전 종목으로 실시되며, 올해 창원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대회다.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는 국내 사격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비인기 종목의 활성화와 사격 저변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지난 8월에 열린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로 사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세계 최고의 시설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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