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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방폐장 안전관리 드론·인공지능 도입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10-06 09:17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방폐장 발전방향 전문가 세미나 개최
5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월성지역본부에서 '4차 산업혁명과 방폐장 발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원자력환경공단)

방폐장 안전관리에 드론, 인공지능(AI) 등의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도입이 추진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5일 월성지역본부에서 '4차 산업혁명과 방폐장 발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토론희에는 충남대 박영우 교수를 좌장으로 경북대, 목원대, 지질자원연구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 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의 발전방향과 활용사례를 살펴보고, 중저준위 방폐장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방폐장 동굴처분시설 구조물 안전진단에 드론을 활용해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또 지하수위, 지진감시 등 현재 따로 이뤄지고 있는 방폐장 부지 감시체계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종합 부지 감시체계로 통합하는 연구 과제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 안전이 최우선인 방폐장에 4차 산업혁명기술이 조기에 활용될 수 있도록 산·학·연과 협력해 기술개발 및 실증을 추진, 방폐장 안전을 한단계 더 높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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