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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서울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위해 발 벗고 나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10-06 19:33

사진은 서울 관악구 평생교육(동네배움터) 프로그램 강의 모습.(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김상호)가 서울 시민들을 위한 주민 맞춤형 평생 학습 프로그램 '동네배움터' 사업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대구사이버대에 따르면 '동네배움터' 사업은 서울 관악구청과 협력해 주민 누구나 근거리 생활권에서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며, 지난달 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총 9주간 대구사이버대 서울학습관(관장 윤은경)에서 운영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서울학습관은 지난 6월 '2018년 관악구 지정 동네배움터'로 선정돼 '아트스토리 아카데미'와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놀기' 등 2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트스토리 아카데미'는 대구사이버대 미술치료학과 및 행동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교수들이 협력해 '힐링'을 주제로 수준 높은 강의와 참여 활동 포함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놀기'는 스마트폰의 앱을 이용해 여행, 통번역기의 활용, 건강, 뷰티, 취미 활동 등에 대한 수업이며, 프로그램에 80% 이상 참여하면 '아트스토리 멘토'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윤은경 대구사이버대 서울학습관장(한국어다문화학과 교수)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우리 대학만의 특색 있는 강의를 통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동네 배움터'를 조성하겠다"며 "자치회관, 평생학습관 등 관 중심의 기존 평생학습을 벗어나 가깝고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주민 생활권 중심의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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