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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여가부, 가족친화문화 확산 포럼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8-10-09 09:26

일·가정양립 확산을 위한 문화와의 만남
대구시는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후 2시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에서 '대구시 가족친화문화 확산 포럼'을 '여성가족부 제4차 가족친화 경영실천 포럼'과 동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구시가 주최하며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 대구문화재단(대표 박영석),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친화지원센터(센터장 강복정)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포럼에서는 '일·생활균형을 위한 문화컨텐츠 개발과 활용방안'(인디053 이창원 대표)과 '시민들의 쉼을 위한 문화제공 방안'(영남일보 김수영 부장) 등 2개의 주제를 발제한다.

이어 강복정 가족친화지원센터장, 이효정 극단 창문 대표, 손태주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장, 김기선 대구학생문화센터 연구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하는 토론을 진행한다.

개회식에 앞서 '워라밸 청년리더 역량강화 교육' 교육생들이 제작한 각본, UCC, 아이디어 제안, 워라밸송 등 일과생활의 균형을 주제로 만든 문화콘텐츠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청년 워라밸 문화컨텐츠 개발 경연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구여성가족재단과 대구문화재단이 지난 2월20일 업무협약을 통해 일·생활균형 및 가족친화교육 확산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 이후 처음 개최하는 포럼으로, 기업과 시민들에 대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일가정 양립 홍보 확산에 큰 의의가 있다.

하영숙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일과 생활의 균형이 선행돼야 한다"며 "뮤지컬과 상황극 등 직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와 육아맘의 고충을 다룬 일가정양립 문화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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