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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경기 남양주시 |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청소년 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하는 '제3회 별내동 청소년 문화축제 별성제'가 13일 별내고등학교에서 열렸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는 별성제는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별내동 청소년자치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다.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 이번 축제는 소원팔찌, 타투체험, 냅킨파우치, 슬라임 등으로 이루어진 체험부스와 청소년들에게는 생소한 옛날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또, 강당에서는 드림콘서트가 열려 청소년들이 노래, 댄스, 마술, 난타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넘치는 끼와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중심이 돼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별내동민이 함께 즐길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앞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건전한 문화를 선도하는데 도움이 될 뜻깊은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정의채 주민자치위원장은 "청소년자치위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멋지게 해내는 모습에 미래의 별내동이 밝다"며 청소년들의 대견함을 전했다.
김진환 별내행정복지센터장도 "오늘 참여한 모든 청소년들의 재능과 실력이 대단했고 앞으로의 잠재력이 기대된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수 있는 하나의 발판이 될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