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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율 청도군수, 민선7기 취임 100일...'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8-10-17 15:14

이승율 경북 청도군수.(사진제공=청도군청)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승율 경북 청도군수가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으로 취임식을 간소화하고 긴급재난회의를 시작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한 이 군수는 읍.면순회 간담회, 공약실천보고회, 국내외 농특산물 판촉행사, 국회 및 중앙부처 예산건의 방문, 청도반시축제.코미디아트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 등 군정 전반에 걸쳐 발로 뛰는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민선7기의 이승율 군수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을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민선6기의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의 군정목표를 기본으로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안정속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먼저 지난 8월에는 기재부를 방문해 지역의 주요추진사업인 마령재터널, 운문령터널, 동창천 하천정비사업 등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이런 노력 덕분에 군은 낙후농촌지역 개발사업인 '2019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각남.운문.매전면 등 3개면에 국비8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지난달 28일에는 청도군의 발전 계획을 담은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9대분야 86개 단위사업 92개 세부사업을 확정.추진중에 있다.

공약실천 중점추진 전략으로는 ▶농가소득 향상으로 풍요로운 부자농촌육성 ▶신산업기반구축으로 지역 경제활성화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으로 살기좋은 행복 청도 ▶사통팔달의 인프라건설로 경북도의 경제거점화 ▶도시재생과 도로정비로 살기좋은 청정도시 조성 ▶문화와 관광, 체육이 어우러진 힐링도시 ▶보살피는 노인복지, 군민편의 중심의 복지 ▶군민이 주인되는 휴먼시티 청도건설 ▶청도정신 계승과 청도의 자긍심 고취 등 9개 분야로서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92의 세부실천과제를 수립했다.

그간 이 군수가 뚝심 있게 추진한 사업들이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 착공한 운문령 터널건설(공사비 415억원) 공사는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범곡네거리~모강교차로 4차로 확장 200억원, 마령재터널 490억원, 매전~건천간 국도개량 595억원, 청도~밀양간 국도개량 478억원, 운문~경남도계 도로개량 438억원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교통망 구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보훈수당 인상과 대상자 확대로 국가 유공자에 대한 명예를 선양하고, 지역어르신의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기금조성 및 치매안심센터 건립, 365일 육아지원센터 건립추진 등으로 지역의 여성, 노령층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위한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청도자연휴양림(106억원), 비슬산둘레길조성(10억), 매전면 복합체육시설건립(46억원)과 신화랑풍류마을 개관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와 휴식의 힐링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이 군수는 지역의 농특산물 수출을 위해 지난달 30일 3박4일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해 청도반시를 가공한 감말랭이의 해외시장 개척과 판촉행사를 열어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일본업체 (주)팜마인드와 감말랭이 수출 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최근 37만명이 다녀간 청도반시.코아페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등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100일이였다"며 "살기 좋은 청도, 부자 청도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데 군민 모두가 동참해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건설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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