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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카르타 글로벌 유망기술 상담회 성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8-10-18 10:12

대전기업 5개사 참여, 계약추진 105만불 성과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는 민간기술거래기관 테크비아이와 공동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8년 글로벌 사업화 유망기술 상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는 민간기술거래기관 테크비아이와 공동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8년 글로벌 사업화 유망기술 상담회’(2018 Global Tech+ Cooperative Show in Jakarta)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전의 유망기술 보유기업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알릴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에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국내 기술 기업에게 현지 기술협력 파트너 발굴 및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광역시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 기업은 광대역 레이더 기술기반 바이오 센싱기술을 보유한 유메인(대표 김영환), 수질분석기기 전문기업 씨맥(대표 박종택), 토네이도 스트레이너 기술보유기업 에너리트(대표 김명기), 유리창에 바르면 스크린으로 변하는 특수페인트 전문기업 페인트팜(대표 김학정), 해양선박용 안테나기업 케이앤에스아이앤씨(대표 진병욱)로 1150만불의 상담 성과를 창출했다.
 
그동안 인도네시아를 진출하는 한국기업들은 식료품, 의류 및 화장품 기업이 대부분이었으나 2018년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첨단기술분야에 관심이 고조된 인도네시아 시장 선점을 위해 대전지역 주력산업(무선통신융합, 로봇지능화, 바이오기능성소재)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을 선발해 행사를 진행했다.
  
최수만 대전TP 원장은 “인구 2억6000명이 넘는 거대시장인 인도네시아 진출과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기술협력 및 수출 판로 다변화를 위해서 지속적인 발판을 마련하고 보다 세심한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5%에 이르는 신흥 발전국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인도네시아 수출 규모는 63억3000만달러로 연간 20%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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