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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화재 및 염소가스 누출 대비 합동 방재 훈련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8-10-19 11:57

정수과 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참여… 실제와 같은 매뉴얼 따라 신속히 진행
18일 경기 안산시는 정수과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및 염소가스 누출에 대비한 합동 방재 훈련을 실시하는 모습./사진제공=안산시청

경기 안산시는 18일 정수과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및 염소가스 누출에 대비한 합동 방재 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염소가스는 수돗물의 소독약품으로 사용되는 물질로 누출되어 인체에 노출될 경우 호흡기, 폐, 각막 등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어 취급과 보관에 주의가 필요하기때문이다.
 
19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시흥소방서와 시흥경찰서, 가스시설 협력업체 등의 협조로 화재 진압, 가스 누출 시 응급 복구, 인명 구조, 주민대피 및 소산 그리고 인체에 노출되었을 경우 행동요령 등에 대해 실제와 같이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진행됐다.
 
또한, 화재 및 가스 누출 훈련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막탄을 사용해 상황을 재연했으며 염소 중화 장치의 가동, 소석회 살포기 시연 등 염소가스 누출 시 현장에서 다뤄지는 기기의 작동에 대해서도 다뤄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재 및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해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직원 모두가 안전 매뉴얼을 숙지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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