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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당위서기 포항시청 방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10-21 18:34

포항시와 바리아-붕따우성 경제·문화 교류 청신호
이강덕 포항시장과 응웬 홍 린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당위원회 서기가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응웬 홍 린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당위원회 서기 일행 22명이 지난 19일 경북 포항시청을 방문, 포항시장을 면담하고 상호 협조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단에는 응웬 홍 린 바리아-붕따우성 당위원회 서기를 비롯해 응웬 딴 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 지역의 투자합자회사 고위직과 함께 했다.

바리아-붕따우성은 활발한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실시해 한국 기업으로부터 50억 달러에 이르는 투자를 이끌었다.

현재 POSCO베트남, POSCO SS VINA, IS VINA, 제일비나 등 포항의 여러 기업이 진출해 있다.

이날 면담에는 포항상공회의소 문충도 부회장과 포항철강관리공단 나주영 이사장이 함께 참석해 바리아-붕따우성 기업인들과 기업 운영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교환했다.

응웬 홍 린 당위서기는 포항시 기업의 더 활발한 투자를 요청하고 성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 뿐만 아니라 응웬 홍 린 당위서기는 포항시와 바리아-붕따우성이 상호 청소년 홈스테이 실시 및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먼저 제안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청소년에 대한 투자는 미래에 대한 투자이므로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실무 협의를 통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바리아-붕따우성은 포항시와 지난 2011년 교류의향서를 체결, 천연가스, 해상자원 등이 풍부하고 항구와 6개의 공단을 보유하고 있는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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