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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경북 청도박물관 광장에서 열린 2018 청도 다문화 3多음식문화축제에 참가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이승율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
경북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노성향) 는 21일 청도박물관에서 2018 청도 다문화 3多음식문화축제를 개최했다.
2018 청도 다문화 3多음식문화축제는 '맛있다(多), 신난다(多), 재밌다(多)'를 주제로 베트남.캄보디아.일본.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시식해보고, 각 나라별 전통놀이 체험부스 및 다문화이해 인형극, 어울림한마당, 행운권 추첨 등으로 다채롭 진행했다.
청도군과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청도그린피스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축제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모두가 틀림이 아닌 다름을 알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