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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후 1시 49분쯤 경북 울진해경 요원들이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해변에 좌주된 레저보트를 긴급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해경서) |
경북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에서 레저활동 중 스쿠류 이상으로 해변에 좌주된 레제보트와 승선자 1명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울진해양경찰서(총경 박경순)는 22일 오후 1시 49분쯤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해변에 좌주된 레저보트 A호(1.47톤, 승선자 1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 날 오후 12시쯤 고래불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레저 활동 중 스크류에 낚시줄이 감기자 이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해변에 좌주되자 승선자 B씨가 신고한 것.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은 구조대, 축산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 좌주 레저보트 A호에 줄을 연결해 안전하게 이탈시키고 승선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자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레저보트도 이상이 없어 인근인 병곡항으로 입항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레저활동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엔진을 정지하고 신속하게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