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귀농귀촌하는 도시민이 농촌에 잘 정착하도록 돕는 게 목적이다.
이 사업으로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의미 있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토지·주택·일자리 정보제공과 농촌체험활동 지원, 이주 단계별 맞춤형 심화교육, 귀농·귀촌 1:1 멘토링, 지역민과의 유대 강화, 타 시군과의 교류협력 증대, 귀농귀촌 여건과 사례를 소개하는 매뉴얼 제작 등 도시민의 농촌이주와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맞춤형 상담과 교육,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도시민 유치는 지역에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는 것으로 영덕군 발전의 한축을 담당하는 원동력"이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3년 동안 750명이 넘는 도시민을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