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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천시 우호대표단 봉화 방문...관광교류 증진 조인식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10-23 13:43

23일 엄태항 경북 봉화군수(사진 오른쪽)와 중국 동천시 우호대표단의 췐 안쑤어(陈安锁) 동천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부주임이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조인식을 갖고 두 도시 간 관광정보 교류 등을 담은 협정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의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陝西省) 동천시(銅川市) 우호대표단이 22일 봉화를 방문했다.

이들 우호대표단은 오는 26일까지 봉화군을 비롯 제주와 서울 등지를 견학하며 관광정보를 공유 등 교류활동을 펼친다.

이날 봉화에 도착한 췐 안쑤어(陈安锁) 동천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부주임 등 6명의 우호단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환영식과 비망록 조인식을 가지고, 군의회를 방문해 군의회의장을 접견한데 이어 봉화지역 문화유적과 산림자원을 시찰했다.

또 우호단은 24일 봉화를 출발해 제주도와 서울을 견학한 후 26일 중국으로 돌아간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진 조인식에서 두 기관은 협정서를 체결하고 지금까지 활발히 진행돼온 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향후 양 도시의 관광정보 상호 교환, 특화상품 상호 유통 등 관광시장의 공동 확장을 적극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또 내실 있는 관광 분야 협의와 시찰을 위해 동천시 여행발전위원회 주임이 대표단에 참가했으며 봉화군 손병규 문화관광과장과 신승택 산림녹지과장이 직접 관내 주요 유적과 산림시설을 안내하며 홍보했다.

엄태항 군수는 "이번 우호대표단 방문은 양 도시의 변함없는 우의와 깊은 신뢰 및 동반자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두 지역이 상생발전하는 미래지향적 관계를 확고히 구축하여 봉화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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