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북 영양군의회가 11일간 일정의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영양군의회) |
경북 영양군의회(의장 김형민)가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11일간일정으로 제245회 영양군의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 봉화군의회는 2018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과, 군정에 관한 질문, 각종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조례안 중 의원 7인이 공동발의(대표발의 장영호 의원)한 ‘영양군 농업융자금 이자보조금 지급 조례안’의 상정이 예정돼 있어 향후 조례안이 시행 되면 농가의 이자 부담 경감으로 다수의 농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제2차 정례회에서 시행되는 행정사무감사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하고, 군수 및 부군수를 대상으로 군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 질문을 통해 군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할 계획이다.
김형민 의장은 "군정 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집행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겠다"며 "잘못된 점이 있으면 항상 군민의 행복을 염두 에 두고 군정에 대해 올바른 대안과 정책 방향을 함께 제시할 수 있는 의정 활동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