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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전주시 결식우려아동 행복도시락 후원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현지기자 송고시간 2018-10-23 19:24

24일부터 내년 2월까지, 주 1회 총 19회 걸쳐 전달키로
 SK이노베이션이 23일 전주시청을 방문해 전주지역 결식우려아동들에게 행복도시락을 지원해달라고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시청)

전북 전주시와 SK이노베이션이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행복도시락을 함께 배달한다.

23일 전주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전무 임수길)은 이날 전주시청을 방문해 전주지역 결식우려아동들에게 행복도시락을 지원해달라고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행복도시락은 평화1.2동과 효자4.5동, 서신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아동 중 다른 아동급식 지원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54명의 결식우려아동에게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9회에 걸쳐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도시락은 1주일 분량의 밑반찬과 과일후식 등 2만5000원 상당으로 구성되며 도시락제작은 전북 진안에 있는 사회적기업 (유)나눔푸드가, 배달은 전주지역 자활기업인 미소택배에서 각각 맡게 돼 이번 아등급식 지원사업이 전주지역 자활기업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은 기업과 개인이 함께 힘을 합쳐 사회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6년 11월 출범한 국내 최대 사회변화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에 SK이노베이션이 참여하면서 마련됐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첫 번째 목표로 선정하고 결식·장애·위생 등 다양한 아동 관련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 △SM엔터테인먼트 △라이온코리아 등 42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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