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2018년 3분기까지 주요사업 대상 일상감사 이행으로 4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일상감사 제도는 지난 2011년 처음 도입, 지금까지 총 432억원의 예산을 절감 효과를 내며 절감 예산을 일자리 창출 등 추경편성의 재원으로 사용하는 등 포항시 재정에 기여하고 있다.
포항시는 오는 2019년에도 일상감사 담당공무원의 지속적인 업무 연찬과 새로운 감사기법개발, 기술적인 노하우 축적 등 전문성 향상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현장여건에 적합한 공법이나 자재 선정, 과다설계 요인 등을 발굴 하는 현장 위주의 심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양청직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포항시 공무원의 인식변화 등 일상감사의 실효성 확보와 행정의 신뢰성 제고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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